
가다실, 왜 꼭 맞아야 할까요?|HPV 백신 완벽 정리 / 강남역 신논현역 반포동 산부인과 여의사
가다실 HPV 백신의 원리와 예방 타입, 접종 연령과 횟수, 부작용까지 산부인과 외래 질문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산부인과 외래에서 자주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가다실 꼭 맞아야 하나요?", "이미 성경험이 있는데 지금 맞아도 효과가 있나요?" 같은 것들입니다. 자궁경부암은 백신으로 예방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고, 그 중심에 가다실(Gardasil) HPV 백신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다실이 어떤 백신인지, 누가 언제 맞으면 좋은지를 외래에서 설명하듯 차근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가다실은 어떤 백신인가요
가다실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입니다.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다양한 HPV 관련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다실 9가는 아래 타입을 예방 대상으로 합니다.
- 6형과 11형: 생식기 사마귀(콘딜로마)와 관련된 타입
- 16형과 18형: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타입
- 31, 33, 45, 52, 58형: 자궁경부암과 연관성이 보고된 고위험 타입
특히 16형과 18형은 자궁경부암 발생과의 연관성이 높게 보고되는 만큼, 백신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왜 접종을 권하나요
자궁경부암의 대부분은 HPV 감염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다실 접종이 권장되는 이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궁경부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6형과 11형 관련 생식기 사마귀(콘딜로마) 예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진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 성경험이 있더라도 아직 감염되지 않은 타입에 대한 예방 효과는 유지됩니다.
- 남성도 접종 시 사마귀와 HPV 관련 암 예방, 그리고 파트너 보호의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험이 있으면 이미 늦은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그러나 노출된 타입과 아직 노출되지 않은 타입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미감염 타입에 대한 예방 가치는 남아 있습니다.
자세한 검사 연계가 궁금하다면 HPV 검사와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를 함께 살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접종 연령과 횟수는 어떻게 되나요
접종 일정은 시작 연령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성인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블랑산부인과의 경우 20대에서 40대 여성의 접종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본인의 연령과 상황에 맞는 일정은 예방접종 안내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채팅 상담으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부작용과 안전성은 어떤가요
대부분은 가볍고 일시적인 반응으로 지나갑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고됩니다.
- 접종 부위의 통증이나 국소 부기
- 미열이나 피로감
드물게 접종 후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어, 접종 후에는 10분에서 15분 정도 앉아서 안정을 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다실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접종된 백신으로 안전성에 관한 자료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분이라면 접종을 고려해 보세요
다음에 해당한다면 접종 여부를 한번 상의해 보시길 권합니다.
- HPV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20대에서 40대
- 자궁경부염이 반복되는 경우
- 비정상 세포검사 병력이 있는 경우
- 생식기 사마귀 치료 후 재발이 걱정되는 경우
- 결혼이나 임신을 앞두고 있는 경우
- 파트너와 함께 예방하기를 원하는 경우
반복되는 질염이나 HPV 관련 고민이 있다면 HPV·만성 질염에 대한 안내도 함께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이미 HPV가 확인된 경우라면 HPV 광역학 치료(PDT)나 성병·감염 검사에 대한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블랑산부인과는 이렇게 함께합니다
블랑산부인과는 자궁경부암 검사와 HPV 타입 검사, 그리고 개인별 접종 스케줄 관리를 함께 진행합니다. 가다실은 망설이며 미뤄둘 백신이라기보다, 미래의 건강을 위한 예방 선택에 가깝습니다. 본인의 연령과 건강 상태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접종 일정이나 검사 연계가 궁금하시다면 채팅 상담으로 문의해 주세요. 상황에 맞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은진 대표원장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전공, 대한산부인과학회 정회원, 대한폐경학회 정회원)
최초 발행 2025-11-19 / 마지막 검토 2026-06-17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별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접종 계획은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